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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2천 팬과 함께한 전역 후 첫 사인회 개최..
문화

김재중, 2천 팬과 함께한 전역 후 첫 사인회 개최

[문화] 김은영 기자 입력 2017/01/01 13:24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김재중이 2천 팬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맞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전역 후 첫 팬사인회를 개최했다”면서, ”군 복무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김재중은 1년 9개월만에 만난 팬들과 반가운 한때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사인회 당첨자 200명 외에도 김재중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기다렸어 재중아’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그를 반겼다.


사인회장에 등장한 김재중에 팬들은 환호성으로 반겼고, 김재중은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을 묻고 김재중이 답하는 미니 팬미팅 시간에서 군대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복무 중에 만난 모든 장병들과 친구가 되었어요. 제대한 친구들부터 아직 복무 중인 친구들까지 어제 제대 축하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정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군생활 했습니다”고 답했다.


군 복무 중 ‘NO.X’ 앨범의 1위 후보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에 대해서 김재중은 “사실 1위가 안 돼도 기분이 좋았던 게 군대에서 1위 후보에 들기가 굉장히 힘들잖아요. 군대에 가게 되면 음악방송을 많이 보게 되는데,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팬사인회를 마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네요. 어린 학생들과 멀리 외국에서 오신 팬분들 보고 정말 감동받고 여러분들에 받은 고마움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월에 개최하는 콘서트 많이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2년 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향후 활동에 대해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1일과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를 개최하고, 2일 저녁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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