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낭만닥터 김사부’ 외과 과장역으로 출연 중인 장혁진이 겹경사를 맞았다.
3일 소속사인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의하면, “장혁진이 영화 ‘마리오네트’ 캐스팅됐다”면서, “영화 ‘부산행’ 제작진에게 보너스까지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마리오네트는 자아 성장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치지 못하고, 도덕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전에 누군가의 마리오네트로 살아가게 되는 10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으로 김희원과 이유영이 캐스팅되어 모든 촬영은 마친 상태다.
극 중 장혁진은 사건의 중심이 되는 조영재 역을 맡았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을 연기한다.
소속사 측은 “장혁진이 현재 시청률 23%를 넘나드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외과 과장인 송현철역으로 출연한 것만으로 너무나 감사할 따름인데 영화 캐스팅에 보너스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올해에도 더욱더 좋은 배우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