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영화 <여교사>의 주역들이 개봉 첫 주인 지난 7일과 8일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만났다.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김태용 감독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화기애애한 무대인사가 이어졌다.
주말 무대인사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극장을 찾은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김태용 감독은 평일보다 따뜻했던 주말 극장을 메운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용 감독은 “귀한 주말 시간, ‘여교사’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면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고, 김하늘은 “여러모로 뜻 깊은 영화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면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인영은 “영화를 보고 나면 ‘혜영’ 캐릭터가 조금 미워질 수도 있지만 예쁘게 봐달라”면서 웃었고, 이원근은 “영화에 대해 궁금한 점은 인스타로 물어봐달라”고 밝혔다.
언론과 평단의 호평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여교사’는 질투와 모멸감, 열등감을 넘어선 심리의 파편들을 파격적인 전개로 펼쳐가는 한편, 흙수저와 금수저,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현실적인 시대 화두를 건드린다. 특히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강렬한 충격을 넘어선 결말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