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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제7차 ‘EDCF 자문위원회’ 개최..
경제

수출입銀, 제7차 ‘EDCF 자문위원회’ 개최

정은미 기자 입력 2017/01/12 15:48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뉴스프리존=정은미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7차 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지원키 위한 ‘2017년 EDCF 주요 업무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탁기관인 수은은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잡힌 시각으로 정책방향을 정립키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언론.학계.산업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 자리에서 “EDCF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올해 개도국 경제성장과 산업화, 고용창출 등에 기여도가 높은 교통인프라.지역개발.기후변화 등 신산업 분야를 EDCF 주력 포트폴리오로 선정해 아프리카.중남미.CIS 지역에 대한 EDCF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허경욱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前 주OECD 대표부 대사)은 “EDCF와 민간재원.MDB 자금 등 다양한 개발재원을 결합한 금융패키지 지원방식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해 개발재원 동원을 극대화하려는 OECD, UN 등 국제사회 전략방향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정은미 기자, sarf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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