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와 경기 양주시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경기도 양주시청을 잇달아 찾아 ‘2016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열린 ‘기업체감도 1위 인증수여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오후에는 ‘경제활동친화성 1위 인증수여식’이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광주광산구에 이어 경기양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도 참석해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인증을 수여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행정행태 및 규제개선에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지자체를 격려하는 한편, 우수지역의 성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증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지자체규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도는 많이 개선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자체나 담당공무원에 따라 일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전국규제지도 평가의 긍정적 효과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매년 우수지역 인증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