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충무로 대표 여배우 천우희가 나탈리 포트만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를 연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재키’와 만났다.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퍼스트 레이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대의 여성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영화 ‘재키’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 천우희의 지원 사격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한공주’로 지난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천우희는, 이후 영화 ‘카트’ ‘해어화’ ‘곡성’ 등에서 활약하면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여배우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재키’에 대해, 천우희는 “평소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해 왔다. 특히 ‘블랙 스완’을 좋아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줘서 또 놀랐다”면서, “실존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인데, 아주 대단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라도 영화를 본다면 완전히 그녀에게 반할 것”이라고 말해 영화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 천우희가 적극 추천한 영화 ‘재키’는 오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