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하 공연 포스터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개성 강하고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전문 레이블 ‘테이블 사운드’의 훈남 아티스트들이 2017년의 시작을 알린다.
가장 먼저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은 ‘오늘의 라디오’로, 삶에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생각들을 따뜻한 보이스 컬러와 감동적인 가창력으로 노래하는 그가 첫 번째 단독 공연을 갖는다.
다음 달 9일 벨로주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 앞선 7일 발매 예정인 싱글 ‘어디 있을까’를 비롯해 그 동안 발표한 모든 곡과 또 앞으로 발표하게 될 곡들을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박준하’는 16일 벨로주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있지’의 원제였던 ‘우리가 가장 가까웠을 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평소 사진, 영상 작업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공연 포스터 역시 그가 촬영한 사진을 활용 했다. 특히 모든 관객에게는 그간 찍어뒀던 사진 중 일부를 골라 포토카드로 만들어 증정할 예정이다.
끝으로 로맨틱한 목소리와 뛰어난 감각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로, KB아트홀과의 기획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센트’와 함께한다. 17일 부산에 이어 24일은 서울에서 공연한다. 그동안 ‘숨바꼭질’ ‘아를오오를아’ ‘사랑은 아무리 해도 어려워’ 등 재치 있는 가사와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고막 남친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만큼 러닝타임 내내 자신의 매력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