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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베일 벗은 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문화] 김은영 기자 입력 2017/02/03 10:12


[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_배우 인터뷰 영상 캡처_에피 역 브리 잭슨 (위)/자료제공=오디컴퍼니㈜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올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로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을 알린 뮤지컬 ‘드림걸즈’의 앞선 캐스팅 공개에 언론과 대중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Effie)역의 브리 잭슨(Bre Jackson)과 브릿 웨스트(Brit West), 디나(Deena)역의 캔디스 마리 우즈(Candice Marie Woods), 커티스(Curtis)역의 섀비 브라운(Shavey Brown), 로렐(Lorrell)역의 앙투아넷 코머(Antoinette Comer), 미쉘(Michelle)역의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Olivia Ashley Reed), 제임스(James)역의 닉 알렉산더(Nik Alexander), 씨씨(C.C)역의 타일러 하드윅(Tyler Hardwick)이 캐스팅됐다. 


지난 1일 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팀은 캐스팅 공개와 함께 뮤지컬 ‘드림걸즈’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내한 공연에 대한 설렘과 작품성에 대한 확신에 차있는 태도로 인터뷰에 임한 배우들의 모습은 국내 최초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드림걸즈’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으로 이어진 듯 하다.


디나 역 캔디스 마리 우즈

한 소절의 넘버로 시작하는 인터뷰 영상은 “한 소절에 불구하지만 그들이 가진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반응과 인터뷰 영상에서 배우들이 언급한 ‘소울을 서울로(Bringing Soul to Seoul)’ 라는 구절은 “메인 카피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제 36회 토니 어워즈 (Tony Awards) 작품상, 여우주연상, 안무상 등 6개 부문을 수상 했고, 제 27회 드라마 데스트 어워즈(Drama Desk Awards) 작품상, 남우주연상, 세트 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가진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아프리칸 아메리칸 본고장의 배우들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전하면서 차원이 다른 가창력으로 감동적이고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김은영 기자,we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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