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은미 기자]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다음달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선다.
금융권에 의하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4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의 은행업 영위를 본인가 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본인가 취득 후 최종 테스트 등을 거쳐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15년 11월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출자 및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의 작업을 거쳐 올해 1월 금융위에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했고, 3개월 만에 본인가를 취득하게 됐다.
카카오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선정된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본인가를 받아 내달 3일 출범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정은미 기자, sarf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