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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젠 스타트업(Start-up) 보다 스케일업(Scale-up)”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 입력 2017/04/18 15:57
중소기업청,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 모집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복과 도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투자, 자금 및 수출 등 우수한 지원역량이 검증된 21개 주관기관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 1차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창업기업 발굴.육성 규모는 총 1,000개사로, 이번 1차 공고에서 620개사를 선발하고 하반기에 380개사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2년간, 최대 1억원까지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보강 등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창업기업은 정보통신, 생명.식품, 기계.재료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1개 주관기관 중에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 및 성장전략에 맞는 주관기관을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1일까지(후속연계지원 분야는 4월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소위 ‘죽음의 계곡‘에 직면한 창업 도약기(3~7년) 창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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