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오종준 기자]배우 오지은이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지운 여자 ‘손여리’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첫 촬영인 만큼 살짝 긴장한 기색으로 촬영 중간 대본을 읽는 데 집중해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교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와 브이(V)를 그려 보이면서 진짜 고등학생 같은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다룬 작품으로,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KBS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의 명콤비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지은이 출연중인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