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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퍼스널케어 중심 산업박람회”..
문화

“국내 최대 퍼스널케어 중심 산업박람회”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 입력 2017/04/28 01:16
‘2017 HEALTH & BEAUTY WEEK(COSMOBEAUTY SEOUL)’ 개최


사진/오종준 기자

[뉴스프리존=오종준 기자]1987년부터 개최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헬스앤뷰티위크’는 지난해 총면적 18,378㎡에 약 13개국 450개사 781부스가 참가해 지난해 대비 약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7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가 ‘2017 국제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전시회’ ‘2017 헬스&라이프페어’ ‘2017 국제오가닉&천연제품전시회’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 B홀 전관에서 총 18개국 462개사 793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2017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한국국제전시와 (사)한국미용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원료 및 포장 ▲헤어 및 두피 ▲에스테틱 및 스파 ▲네일풋타투 등이 있고, 원료 및 화장품 제조사부터 생산, 유통, 수입 등에 이르기까지 산업 관련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K-뷰티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중국 화장품 패키징 및 미용기기뿐만 아니라 미국, 폴란드, 터키, 이집트, 홍콩, 말레이시아, 네팔 등 동남아, 유럽, 미주의 화장품 브랜드 업체까지 이번 박람회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해외업체들의 참가 신청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착한 화장품’이라는 신조어의 탄생에서 볼 수 있듯이 화장품 성분을 해석하는 어플이나 화장품 성분의 유해정도를 순위로 정하는 프로그램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화장품 성분과 원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시행된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및 유통 금지’와 관련해 인체조직모델을 이용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금올해에는 화장품 미용 산업 관련 ▲인도화장품 시장진출 관련 세미나, ▲소셜미디어: 적극적인 스토리텔링의 힘, ▲아시아 색조 화장품의 잠재력’ 등 총 4개의 산업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28일에는 ▲트렌드가 패키징에 미치는 영향, ▲영국 바버협회가 진행하는 ‘영국 신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후’, ▲최대균 디렉터의 ‘메이크업으로 풀어내는 Korean Beauty Now’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오종준 기자

특별관으로는 ▲월간BI 주관 ‘에스테틱스파관’ ▲장업신문.화장품자재뉴스 주관 ‘원료부자재관’ ▲코스인 주관 '천연, 유기농 화장품관' 등이 함께 구성된다.


올해는 국내 참가업체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한 더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초청뿐만 아니라 해외 출품 업체들을 위한 국내 수입사도 함께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할 예정이다.


# 2017 국제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전시회 / 헬스&라이프페어 / 국제오가닉&천연제품 전시회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7.4%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소득증가에 따른 건강 중시형 소비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기능성 평가 체계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 바 있어 앞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및 식품소재, ▲기능성 음료, ▲식품첨가물, ▲관련 협회 및 단체 등으로 건강기능식품 완제품부터 근간이 되는 원료, 소재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 국제오가닉&천연제품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로 지난 3년간 개최됐으나, 이번 전시회부터 ‘유기농’, ‘베지테리언’, ‘글루텐 프리’를 3대 주제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RIS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을 주축으로 국내 유기 인증을 보유한 참가업체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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