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 6. 2일까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창업의지가 높은 부산소재 대학 창업동아리를 지원한다.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 기자]‘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전담 운영하며, 부산시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집중지원과 판로개척, 시제품제작, 보육공간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후지원으로 창업동아리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2017년부터는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이후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창업연계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수행기관을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변경하여 부산경제진흥원이 보유한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집중지원으로 체계적인 청년 창업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지난해 참여 창업동아리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 선발된 12개 동아리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트랜드를 반영한 컨설팅, 동아리캠프를 통한 심화교육 등 아이디어의 사업모델 구체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민간창업카페를 활용한 창업공간 지원과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한 상생모델 발굴로 지역의 창업인재 양성과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청년 CEO의 꿈을 착실히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