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정승현이 '2019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세계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을 겸하는 '2019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2차 본선면접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2차 본선면접 참가자는 총 4개 부문 298명이 참석했으며, 경쟁률은 약 1.5:1로 2차 본선 면접에서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개인장기, 심사위원들과의 질의문답 순으로 심사하여 200명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정승현은 "한글날 의미있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대회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의 홍보대사로서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20세~29세는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19세 이하는 나르샤(날아 오르다) 선발대회, 30세~45세는 송아리(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있는 덩어리) 선발대회, 46세 이상은 모도리(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 선발대회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2차 본선면접 합격자는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승현은 지난 8월 18일에 열렸던 '2019 슈퍼탤런트 X 슈퍼레이디 코리아 어워즈'에서 슈퍼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화보와 잡지,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