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행정과 곽성업 주무관이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24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정보통신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우수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업무향상에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의 새로운 기술과 최신동향에 대한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간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곽 주무관은 실시간 해양감시 및 쓰레기 추적을 통해 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조기 수거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오투오 처리시스템 구축’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IoT 등 4차 산업혁명 환경변화에 발맞춰 해양 오투오 처리시스템에 최신기술(대기환경, 수질, 재난 등)을 추가 연계해 지능형·개방형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