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인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의를 돕고자 시 홈페이지 내 ‘인구증가시책 통합 메뉴’를 개설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인구증가시책이 사업별로 분산되어 있어 시민들이 알기 위해서는 일일이 검색을 통해 접근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메뉴 개설로 인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

 인구증가시책 통합메뉴는 전입, 결혼·임신·출산, 다자녀, 교육, 청년·일자리,노인복지, 한부모·다문화가족, 귀농·귀촌 등 8개 분야별로 나누어 한눈에 알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복지/생활-인구증가시책]에서 세부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인구시책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여러 혜택들을 놓치지 않도록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게시판을 추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사천형 인구종합계획 용역을 통한 로드맵 구성 등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지역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