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5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함양군청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서상면 일원에 태풍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함양경찰서와 국립축산과학원에서도 복구작업에 함께하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여 피해 농가가 생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철저한 파악으로 조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