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25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인사, 대행기관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대행기관장인 문준희 군수로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받았고, 앞으로 2년간 국가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 직후 제19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방향 및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등도 진행됐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문준희 군수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의 확산, 통일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통일을 위한 정책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