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5일 청송군청에서 열린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회원 도시간 관광지입장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의회 회원 시·군민들에게 회원도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시군 8개의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입장료 할인은 관광객들에게 혜택이 바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할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등은 실무회의를 거쳐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할인되는 관광지는 목포시의 근대역사관, 목포자연사 박물관, 강진군의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청도군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고령군의 대가야박물관, 합천군의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이다.
합천군 관계자는는 “이번 협약으로 회원도시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협의회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하여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