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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동주택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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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동주택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확대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09/26 06:40 수정 2019.09.26 08:15
19대 추가 설치, 세대별로 각자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담
영천 창신아파트 분리수거장/Ⓒ영천시
영천 창신아파트 분리수거장/Ⓒ영천시

 

[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설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무선인식 기반 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세대별로 각자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무선인식장치가 부착된 종량기에 RFID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kg당 37.5원)를 산정한다.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되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음식물 수거함이 밀폐되어 있어 악취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개 단지 3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19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에서 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은 전기료(기기당 약 월 1천원)와 통신비(기기당 약 월 4천원)를 부담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자원순환과(☎330-619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RFID 기반 종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장소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시 관내 공동주택 중 아직 종량기를 설치하지 않은 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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