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경제산업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민과 소통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과 바람을 예산에 반영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하는 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따라 구성된 15명의 분과회의 민간위원과 경제산업국 부서장이 참여했다.

전정규 경제산업국장이 주재하고 소관 사업별 부서장이 2020년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한 후 민간위원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직접 답변하면서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산림사업 위탁형 대리경영, 군유림 내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창포원 조성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자전거도로 조성, 현수막 지정게시대 시설 확충 등 경제산업분과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견 개진과 논의를 진행했다.

전정규 경제산업국장은 “위원들의 군정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 덕분에 좋은 의견이 모아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