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6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부모모니터링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보육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가 되어 어린이집 현장에 직접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에 대해 점검하고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육환경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이다.

지난 3월 부모모니터링단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전문가 2명, 부모 4명을 단원으로 선정했으며, 4월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5월 현장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6월 상반기 부모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모니터링 지표, 방법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사례 중심의 심화교육을 했으며, 상반기 부모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활동 시 어려웠던 점, 보완해야 될 점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단원들 간의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 하반기에도 부모모니터링 단원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