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대학일자리센터가 ‘2019학년도 국가별 해외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6일∼27일까지 본관 취업전용강의실과 사회맞춤형취업지원실에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설명회를 겸한 상담회는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채용 트랜드와 국가별 취업 정보, 자격요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심층 상담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 가장 관심이 많았던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대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유럽국가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취업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회에 참석한 인테리어재료공과 이효연(4) 학생은 “국가별 산업동향과 취업성공 전략에 대한 정보와 인턴십, 워킹홀리데이와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상세한 설명과 직무 분야별 취업 성공을 위한 자격 요건 등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도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해외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결과 2019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KOPIA 연수생, 교육부 ‘파란사다리 단기 해외연수’에 학생을 파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길동 센터장은 “해외 취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 중 하나다”며 “청년들이 좁은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꿈을 키울 수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