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7일 오후 5시께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흥희) 주관으로 '제2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 및 역할 정립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와 서영재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함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어두운 곳을 비추며 함양군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시켰다.
이어 ‘사회복지사의 역할 정립과 사회복지 이해와 참여’라는 주제로 이성기 사회서비스원장의 특강 등을 통해 지역 기관·단체 등에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해 현장에 계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에게는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처우를 개선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