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배우 지안이 '제3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시상식 MC로 발탁됐다.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단편영화 제작, 지원을 계획하며, 참신한 영화인들을 발굴해 격려,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한국과 중국 그리고 해외 여러 나라 정치, 경제, 예술인들에게 영화를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만드는 영화제이다.
시상식을 맡은 지안은 "각종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수상자나 시상자로 초청받은 적은 있었지만 MC로 초청받아 사회를 맡게 된 적은 처음이라 설레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300여편의 영화 중 어떤 작품이 수상할 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3 미스 춘향 선발대회' 진(眞) 출신 배우 지안은 영화 '함정'에서 말 못하지만 순수한 여인 민희 역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SBS '시크릿 마더'에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