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자동차공학과 ‘Solar Power’팀(지도교수 심한섭)이 ‘2019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자동차 설계 및 제작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생활을 e롭게, 미래를 신나게’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28일까지 영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하며 매년 이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엑스포 행사에서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드론 경진대회, e-모빌리티 퍼레이드,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 포럼, EV플러스 등 학술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자동차 공학과 ‘Solar Power’팀의 강준환 팀장은 “지난 8월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전기차(EV)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기 자동차 부분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서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