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오는 10월 12일 낮12시부터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보물섬시네마)에서 2019 보물섬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청조끼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들이여, 조은 꿈에 끼와 열정을 더하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끼와 열정, 문화적 욕구를 가졌지만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유쾌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관내 청소년·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청조끼 청소년 축제는 동아리 공연, k-pop 공연, 체험부스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에코백 만들기, 슬라임·액체괴물 만들기 등 12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 공연에서는 댄스·합창 등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또한 비보이팀 스텝크루, EDM댄스 퍼포먼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K-POP 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청패션 아이템 착용 시 소정의 상품과, 현장추첨을 통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권을 경품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보물섬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청조끼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놓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드는 한편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문화원에서 주관하며, 학교운영위원회남해지역협의회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