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우리나라의 철도, 진주의 철도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일∼11월 29일까지 진주시청 2층에서 철도역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구)진주역사를 리모델링하여 철도역사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시관 조성에 필요한 작품, 자료 수집을 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 발굴을 목표로 지난 7월 1일∼8월 30일까지 2개월간 총상금 2,500만원 규모로 장르, 참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진주시 철도이야기 공모를 개최했다.
이어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됐다.
전시회는 진주시 철도이야기 공모전 수상작과 철도박물관 자료와 기증물품으로 구성 되어 한국의 철도와 진주의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승무원제복 입고 사진 찍기, 기관차 그림그리기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진주시 철도역사 전시회를 통하여 시민들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구)진주역 철도부지에 조성하는 복합 문화공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