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도전 허준 골든벨’이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도전 허준 골든벨’은 산청의 항노화·웰니스 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허준 골든벨에는 세명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의대학교, 원광한의대 학교 등 전국 한의대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골든벨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녹화된 도전 허준 골든벨은 지역 케이블채널 서경방송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래의 허준으로 성장할 한의학 전공 학생들은 물론 축제 관람객에 함께 참여해 문제도 풀고 한의학 상식도 채울 수 있는 도전 허준 골든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