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30일 오후 금곡면 두문경로회관에서 황혜경 보건소장을 비롯해 정인후 시의원, 금곡면장, 문산 파출소장, 두문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식전행사로 치매예방체조를 시작하여, 내빈소개, 경과보고, 현판식과 기념촬영, 인식도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치매안심마을 제 1호로 선정된 금곡 두문마을은 공개 공모를 통하여 4월에 선정되어 만 60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친화적환경 전수조사와 치매조기검진을 시작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미끄럼 방지물 및 치매예방 로고라이트를 설치하였고,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비롯해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등대지기 10개소를 선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정책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