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7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의 ‘군민이 꼭 알아야 할 360가지 복지상식’이라는 주제를 마지막으로 ‘2019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창녕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를 포함한 마을복지리더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복지의 가치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회기 과정으로 진행했다.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 4회기 강연 모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용교 교수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상식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은 이용교 교수의 강의에 이어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매 회 100여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 중 3회기 이상 참여한 77명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4회기 모두 참여한 수강생은 33명이다.
수강생 A씨는 “알차고 보람된 시간들이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복지아카데미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수강생 B씨는 “이웃에게 도움 되는 일은 나와 우리 가족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강사님이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가슴에 새겨 삶에 적용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수강생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