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11월9일~10일 2일간 2019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를 전통농경테마파크에서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의령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난 27일 담당부서별 축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축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축제 준비 작업 또한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한 의령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청정의령에서 재배하고 수확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시식, 판매한다. 또한 축제 개막행사, 전시・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운영되고, 연계행사로 소싸움대회와 군민노래자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여장부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회의를 주재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에서 행사가 집중되는 만큼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행사 준비와 홍보, 점검을 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