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군청 앞 로터리, 거창읍사무소 앞 2개소에 이어 2019년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대동로터리 주변에 미세먼지 오존 신호등 추가 설치를 완료해 군민들에게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미세먼지 오존 신호등은 거창읍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도시대기 측정소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수치, 온도, 습도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이송 받아 신호등에 표시하는 체계이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이번 하반기 추가 신호등 설치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령층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 환경 개선에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하면서 향후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파크, 건계정약수터 등의 장소에 추가로 설치해 군민건강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