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께 수동면 변동게이트볼경기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면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동노인게이트볼회(회장 양무용)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수동면 관내 대표선수들이 참여해 오전 8시 조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0시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열띤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대회 우승은 내백마을이, 준우승은 변동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으며,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게이트볼은 노인 건강증진과 동료들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운동”이라며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