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사천시청 6층 열린민원실에서 사천시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 갈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 5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의 우수한 자연환경 및 도시경관을 바탕으로 사천시를 대표하는 공공건축 창출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공공건축가 역할이 중요하며, 시민의 자산이며 도시의 자산인 공공건축 품격향상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어 “공공건축가 활동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는 건축분야에 유방근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근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갑주 ㈜동서이앤씨 건축사사무소 대표이며, 마스터플랜분야에 손성태 아키어반 건축사사무소 대표, 유병인 ㈜지평씨엠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며,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했다.
공공건축가는 사업초기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요 사항에 대하여 자문하고 설계안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별 담당 공공건축가를 지정하고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 공공건축가가 사천시의 도시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도시 전반에 통합 디자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천시가 공공건축 혁신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