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는 2일 오후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최우선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려 마을 경노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급식도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양읍 두산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 당부와 함께 급식도우미 사업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선 7기 서춘수 군수 공약인 경노모당 급식도우미 사업은 올해 관내 65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 군수는 이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의 진료 협약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인구늘이기 정책과 에디슨 모터스사의 협력업체 구인·구직 등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노후되고 협소한 두산교 재가설 및 진입로 확장에 따른 마을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춘수 군수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어 피해 발생이 예상되므로 선제적인 대응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