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미국 출장길에서 복귀하자마자, 즉시 창녕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 피해현황 및 응급복구 추진상황,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도로법면 사면 유실 및 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 14건이 접수되어, 7건은 응급복구 장비를 동원하여 긴급 복구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7건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할 예정이다.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 및 농작물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 후 피해정도에 따라 복구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피해조사 및 복구현장에서 안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