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4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전기레인지 120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전국 농촌 마을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 경로당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조리 시 사고 위험이 높고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으로 유해가스 노출 위험성도 있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며, 특히 더운 여름 실내 조리 시 온도상승에 따른 불편한 점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결하기 위해 HN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합천군 소재 경로당에 전기레인지 120대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레인지는 3구 하이브리드 형으로, 인덕션 전용 용기 외 일반용기로도 조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조리 기구를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열손실이 적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한편, 기탁 전기레인지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120개 경로당에 설치 중에 있으며 10월 중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