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019년 제10회 비만 예방의 날(10.11.)을 맞아 10월 한 달 간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 주간행사(10월5일∼10월18일)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전 시·군이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전국적으로 동일한 슬로건을 활용하며 일관성 있는 메시지 전달을 통한 비만 예방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주간행사 기간 동안 지역축제와 연계한 비만예방 체험·홍보관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두 캠페인, ‘나만의 비만예방 슬로건 만들기’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의령군의 비만율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악화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계기로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인식 개선을 통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