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사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46억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날로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 충족,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생활권내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 총 11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 국비를 포함하여 총사업비 130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로 구성된 체육시설과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사천시 생활문화센터'가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이는 부지협소 문제 해소, 예산절감, 공간활용도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신규 건립으로 시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향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디자인 설계, 다양한 생활체육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조성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