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8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생활 속 임산부의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창녕군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임산부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문화행사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임산부 대표가 임산부 권리선언문을 낭독하여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산부의 배려문화를 강조했다.
제2부 문화행사로 태교와 관련된 책을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책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보다 더 큰 보람과 행복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창녕군에서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