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부터 26일까지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이 공동 주관으로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혁신교육 전문가 초청강연과 발제·토론, 대담이 한국어·영어·중국어 통시통역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불확실성 시대 교육의 본질 찾기(세계적 맥락)'란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앤드류 하그리브스 교수는 '존엄', 옌스 드레슬러 교수는 '정의', 미칼리노스 젬빌라스 교수는 '평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양동핑(杨东平) 21세기 교육연구원 원장이 특별 강연한다.

2일차는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미래(대한민국의 맥락)'란 주제로 경기혁신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문가 토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대담이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적으로는 혁신교육의 동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는 경기혁신교육의 위상을 제고하여 교육적 측면에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