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보건소(소장 이덕구)는 10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출산, 행복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50여명의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덕구 보건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주보건대학교의 경력 있는 외부교수를 초빙하여 임신·출산의 과정에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행복한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행복한 임신·출산 및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가족사진 촬영권 20장을 추첨을 통해 배부하고, 같이 참석한 아이들과 함께 축하케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임산부 및 출산 가족들은 “잠시나마 행복하고 의미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에서는 임신·출산장려를 위하여 군수공약사업으로 10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및 건강관리사 교통비도 군 자체사업으로 지원하여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합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는 편안한 시설의 모유수유실을 개방하고 있으며, 임산·출산 관련 정보 및 지원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