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회장 이태련)는 11일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드림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가을철 얼갈이배추김치(2.7kg) 170박스는 관내 어려운 가정 및 장애가정에 배부하여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위원들은 “절기마다 계절김치를 담가서 지역에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얼갈이배추김치를 맛있게 드실 주민분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련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