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도서 반납 및 연체 안내 등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한마음도서관 알림톡 서비스를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단문 SMS는 80자 이내의 문자로만 발송하기 때문에 전체 대출된 도서명을 모두 수록하지 못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최대 1,000자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을 시행한다.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도서관 도서이용 정보뿐 아니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일정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한마음도서관은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도서관 알림톡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마음도서관 알림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이나 도서관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