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2019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단원 오혜원이 포토월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리꾼 오혜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 후 국립극장에서 주최한 '차세대 명창'에 선정된 실력있는 국악인이다.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나리랑-새타령'으로 대상을 수상,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활동에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국악의 경계를 넘어 국군교향악단, 진주시립교향악단, 세종윈드오케스트라, 광주윈드오케스트라 등 국내 굴지의 여러 오케스트라 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을 잇는 국악 솔리스트로서의 독보적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