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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혜원, 몰입도 더하는 씬스틸러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아

이대웅 기자 입력 2019/10/13 13:11 수정 2019.10.13 14:48
▲ 배우 김혜원 / ⓒSBS '시크릿 부티크' 방송 캡처
▲ 배우 김혜원 / ⓒSBS '시크릿 부티크' 방송 캡처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배우 김혜원이 씬스틸러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드라마, 영화, 연극,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원은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아나운서 최보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김혜원의 활약은 지난 9일 방송된 '시크릿 부티크'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과 위예남(박희본 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생방송 프로그램 이슈룸을 진행하는 최보아(김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예남은 제니장에게 생방송에 출연해 대대적으로 살인교사 혐의의 억울함을 호소하자고 했지만, 정작 생방송이 시작되자 갑작스럽게 우정 선물을 교환하자면서 제니장이 약속한 선물을 안 주면 제니장에게 치명적인 자신의 선물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제니장은 이에 지지 않고 전세를 역전시키며, 아직 검찰에 제출하지 않은 자료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배우 김혜원(오른쪽) / ⓒSBS '시크릿 부티크' 방송 캡처
▲ 배우 김혜원(오른쪽) / ⓒSBS '시크릿 부티크' 방송 캡처

김혜원은 두 사람의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생방송을 이끌어가며 밝은 미소에서부터,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생방송을 이끌어가는 순발력과, 시시각각 예측불가로 급격히 변하는 상황을 다양한 표정과 감정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씬스틸러로서 손색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텝들이 실제 아나운서가 와서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완벽한 아나운서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연극으로 데뷔해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김혜원은 연극 '사랑의 기억', '옥탑방 고양이', '레드카펫', 영화 '관상', '봉이 김선달', '루시드 드림',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더 뱅커',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등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와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원어민 못지 않은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준비중인 김혜원은 "지금까지의 꾸준한 노력과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앞으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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