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벤처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아이엔테코 김익진 대표이사, 하은테크 박흥수 대표이사, 준엔지니어링 전형진 대표이사, 아이피캠프 석욱민 대표이사, 제이디엔지니어링 박중건 대표, 성진테크이용주 대표, 바른황토 황정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경남벤처기업협회는 1996년 (사)벤처기업협회 경남분소로 시작하여 2008년 (사)경남벤처기업협회로 공식출범하였다.
매출액 1,000억원 이상 5개사, 매출액 500억원 이상 19개사, 매출액 200억원 이상 77개사 등 총 64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협회는 지역 벤처기업들의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자금추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기업 애로해결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
김남경 총장은 “경남벤처기업협회의 우수한 회원사들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이다”며 “현재 추진중에 있는 취업창업센터 설립을 통해 협회의 우수한 회원사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익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중무역분쟁, 한일무역갈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벤처업계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