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37명과 함께 경남도청에서 시행된 2019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다문화 퍼포먼스, 유공자표창 등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집 ‘소리샘 벨콰이어’ 핸드벨 공연, 여성결혼이민자 동아리 인타클럽의 난타공연으로 행사 오프닝을 알렸다.
2부 행사에는 2018년도 히든클럽 우승팀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다문화 대전으로 다문화 공감 퀴즈쇼, 다문화 놀이 왕중왕전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참여의 장이 마련됐다.한편, 이날 행사 체험부스에서는 음식체험, 자녀체험존, 드론체험, 뷰티살롱, 위기탈출 119등 부스별 특성에 맞는 테마존을 구성 운영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도내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도 운동회, 송년페스티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내 다문화가족이 즐겁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