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직원간의 공감과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친절공무원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네 번째 열린 이날 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소르기타전문학원의 원장(신양섭)의 기타연주에 이어 총 7명이 참가해 일선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사례와 민원처리 대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친절의식 함양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 결과 도시건축과 박경태 주무관이 친절을 통해 손님의 마음까지 요리하는 ‘친절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병곡면 이희영 주무관이 우수상, 안의면 김지현 주무관과 복지정책과 심영수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6일 개최하는 경상남도 최고 친절공무원 선발대회에 함양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